집밥느낌1 속 풀리는 김치찌개, 오늘 점심으로 딱이다 냉장고 뒤적이다 발견한 김치, '이거다!' 싶었죠 며칠 전 퇴근길이었어요. 맥주 한 캔 따고 냉장고 문을 열었는데, 아니 이게 뭐람. 한쪽 구석에 박혀있던 김치 통이 눈에 띄더라고요. 묵은지라고 하기엔 좀 그렇고, 그렇다고 갓 담근 김치도 아닌 애매한 상태인데… 왠지 모르게 ‘오늘 점심은 너로 정했다!’ 하게 되는 그런 느낌 있잖아요. 딱 그때였어요. ‘아, 오늘 점심엔 무조건 뜨끈한 김치찌개다’ 싶었던 거죠.김치찌개, ‘이런 김치’면 실패 없어요 솔직히 김치찌개, 아무 김치로 끓여도 다 맛있다고들 하잖아요. 근데 제가 몇 년 동안 이것저것 다 해보면서 느낀 건, 딱 ‘이런 김치’로 끓여야 실패 없이 맛있다는 거예요. 일단 김치가 너무 갓 담근 거면 싱겁고 물컹한 느낌이 들어요. 반대로 너무 묵은지면 시.. 2026. 10. 30. 이전 1 다음